['조선반도 비핵화'는 북한의 적화통일 책략' - 북 핵전략 대응 한국안보전략 모색 -]

엊그제 6.25 남친 69주년을 맞아 본회 자문위원인 이선호 박사가 펴낸 현실을 꿰뚫는 폭탄 경고음의 저서가 비상한 주목을 끈다. 6.25 찬변을 도발, 동족상잔의 3백만 희생을 시작으로, 그간 그들 스스로 저질은 단말마적 고난의 기백만 '아사행군'과 더부러 끊임없이 악랄한 부지기수 대남태러 자행, 줄줄이 이어온 김가네 3대의 극악무도 범죄가 급기야 인류공멸의 북핵책동 위협으로 확산 진행중인 기막힌 비극적 오늘의 현실이다.

"투키디데스의 함정 Thucydides's Trap". 최근(2017 하버드대) 그레이엄 앨리슨 교수의 명저(예정된 전쟁 Destined for War)에서 BC 500년경 희랍에서 벌어졌던 아테네-스파르타 간 승패없이 서로 망가진 펠로폰네소스 30년 전쟁의 고사(古事)를 들어, 오늘의 미중무역전쟁을 빗대어 회자되고 있다.

글세요, 오늘날 미중의 경우, 차라리 솔직이 역설적으로 '낭만의 여유'마저 풍긴다. 그런데 시방 이 강산 한반도에서 도발하고 있는 '북핵 장난'은 여기서 비상한 세기적 해결없이는 어설픈 '투키 전례'를 뛰어넘어 중차대 심각한 '파멸의 종말'로 귀착할 수밖에 없는 뼈아픈 불행의 참극과 치욕의 교훈으로 남게될게 아니겠는가 본인 만의 기우일까. (2019.7.9 본회자문위원 추하 한두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