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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역설의 시대

 한두석

 2013-12-22 오후 3:19:00  583

 

 



지금은 역설逆說 paradox의 시대

    쿼바디스, 한국의 진로進運開拓 frontier spirit

     종착역 지상至上 과녁은 ‘통일한국統一韓國 


[성서
聖書의 가르침] 골로새서 3:2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찬송: 491 요약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빛과 사랑이 언제나 넘치는 그 곳에 서게 하소서

                                 저 높은 곳에 우뚝 서,  영원한 복락 누리며 즐거운 노래 부르리.....

 

[역사인식歷史認識문제] 역사는 미래의 거울 

<주: 헤겔 G.W.F. Hegel (1770-1831 독일 역사철학자), 1822-1831 베를린대 ‘역사철학강의’ 5회>

역사를 읽는 세가지 방법; 사실事實 그대로의 역사, 반성反省을 삭히는 역사, 철학적 역사

세계사의 철학적 고찰,

역사를 지배하는 것은 이성理性이며, 역사의 흐름(過程)은 자유自由의 발전과정이라는 역사관.

 

1. 고대문명의 발상發祥과 중세中世-현세現世의 발자취 

[개관] 1) 태초에 창세기의 천지창조로부터 억겁億劫의 시공時空을 헤쳐 역사시대를 연 인류의 고대문명은 비로소 BC 9세기 메소포타미아(디그리스-유프라데스유역)로부터 눈뜨기 시작한다. 이어 동 3세기 에집트(나일강), 동 1.5세기 중원 황하유역, 동시에 그리스希臘 동8세기-로마Rome 동0.5세기를 싸잡아 아우르는 지중해地中海문명 등, 고대 4대문명이 인류문명사의 그 원류源流를 이룬다. 

2) 이어 중세에 이르러 지중해 문명권의 유럽에서는 숱한 전쟁戰爭과 혁명革命으로 점철되며, 와중에 그 전역을 휩쓴 속수무책의 무서운 페스트 역병疫病으로 기천만명의 인명을 앗아가 황폐화 돼 암흑의 대륙으로 기록된다. 반면 아시아의 중원中原 등 동양권에서는 비교적 여유롭고 황금시기를 구가한다. 

3) 15세기말(1492) 콜롬부스Colmbus의 신대륙 탐험을 시작으로 ‘대항해시대大航海時代’가 개막된다. 동시에 코르테즈Cortez-피자로Pizarro(스페인) 악당에 의해 아즈데카Aztecs제국Mexico yucatan반도의 마야Maya, 인카Inca제국(페루)등 두 문명이 차례로 유린된다. 줄이어서 16세기 스페인-포르투갈, 17세기 홀랜드, 18세기 프랑스-영국, 19세기 영국-러시아-미국, 20세기 미국-일본 등등, 남미-아프리카, 중원中原, 유러시아 대륙에서 약육강식의 식민지 쟁탈전과 이어 1-2차 세계대전이 폭발한다. 이 과정에서 줄잡아 남미 1억, 아프리카 1억명의 인명이 희생되는 잔혹상을 낳았다.  

4) 19세기말에서 20세기를 채워 9.11(2000)까지 북미대륙에서 이른바 거석문명巨石文明pax Americana이 꽃피었고, 오늘날 서서히 서세동점西勢東漸의 줄기찬 아시아시대로의 이행移行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란크-희랍-에집트-중국 등 고대문명의 후예後裔제국, 오늘날 하나같이 후진대열에서 흐느적거리며 역사의 아이러니다. 분명 문명사文明史의 역설이 아니겠는가. 다만 중국 만이 G2반열의 서광처럼 보이는 듯 하나 그의 미래는 반신반의 장담할 수 없다.

 

2. 미국국가정보회의(NIC)가 예측하는 “2030의 세계Global Trends 2030” 

NIC가 지난 2012. 12.에 발표한 보고서. 보고서에 의하면 향후 2030년의 세계는 지금과는 사뭇 딴판의 양상樣相을 띄게 될 것이다. 20년대 후반에는 중국이 GDP에서 미국을 제치고 1위가 된다. 그러나 계속 성장둔화로 중국의 우월과 영화는 길지 못하며 단명短命으로 끝날 것이다. 미국이나 중국도 패권覇權국가가 되지는 않을 것이란 예측이다. 앞으로 세계는 패권의 다원화多元化라는 것이다. 

한편, 이미 경제대국 3위로 내려 앉아 그간에도 일본 국력은 상대적으로 더욱 저하低下된다. 장기적으로 경제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잠재력은 한정적이며 경제위기에도 약해 심히 불안한 나라로 남을 것이다. 

2030 이후 미국은 히게머니hegemony국가의 성격이 희박해 가며, 세계의 조류潮流는 파워power분산分散이다. 현재 BRICS 뿐 아니라 새로이 ‘넥스트 일레븐Next 11’이 떠올라 EU(27개국)를 상회할 것이며 미국의 존재감은 점점 하향의 길을 갈 것이다. Next 11은 한국을 포함한 방글라데쉬- 에집트- 인도네시아- 이란- 멕시코- 나이제리아- 파키스탄- 필립핀- 터키- 베트남 등 제국을 꼽는다.

 

3. 패권(西太平洋)의 재편rebalancing과 미국의 아시아 회귀回歸pivot to Asia  

1) 기존旣存패권(미)과 중의신형대국新型大國(新天下主義)의 꿈” 마찰摩擦 

중국의 경제성장에 따른 국력팽대國力膨大로 대대적 해양海洋 진출의 양상이 현재화顯在化 하였다. 서태평양을 향해 각각 제1-2열도선列島線을 획정하고, 해양-해군력을 대폭 증강하고 있다. 또 한편으로는 독점적으로 해양자원과 해상통로sealane 확보를 위해 남지나해 요충도서要衝島嶼들을 선점하여 주변국들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주변국들은 미해군력을 앞세워 포위망을 구축하는 형세다.  

2) 한중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기구의 의미 

역내域內의 영토분쟁과 최근 방공식별권(ADIZ) 국가간 중복설정의 일방적 선언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NSC는 각기 신속한 위기관리를 도모하는 것이라지만 적극적인 공격-방어대비전담의 통제기구control tower. 상대국간 상황에 따라 유기적 조정도 되고 혹은 대결 본영本營의 기능을 작동할 것이다.

 

4. 한국 최선의 선택選擇, 통일 달성만이 생존전략生存戰略 

1) ‘아시아시대’가 왔다는데, 실상實相은 한중일 동아東亞가 중추中樞 

서세동점의 거센 물결이 아시아시대로 부각浮刻되고 있다. 중국이 크게 떠오르고, 한국의 존재감存在感이 두드러진다. 반면 잃어버린 20년 푸념 속에 재기의 몸부림으로 안간힘을 다해 끔틀거리는 일본이 이웃에 있다. 물론 아직도 세계3위 경제대국 위력의 잔영을 무시할 수는 없다. 

2) 양다리 걸치기double dipping 딜레마와 G2간 빅딜big deal 조심 경계警戒 

‘경제는 중국, 안보는 미국.’ 이 현상現狀에 언제까지나 계속 머물러 있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 동안에 미중-중일의 윈윈 게임을 잘 조절하는 슬기, 지혜와 노력을 한국이 해내야 한다.
구한말 소위 태프트-가쓰라 비밀협약 음모의 쓰라린 과거를 잊어서는 안된다. 혹여나 G2간 국익난제 해법解法에서 주인 몰래 한반도 처리가 흥정되는지 항상 조심하고 경계해야 한다. 

3) 남북통일, 주변 4강 모두에 이익인 것 각인확산刻印擴散

안보安保 비용절감 + 동아시아경제 투자기회 확대가 크게 기대되어 모두 주변 4대국 국익에 이바지하게 된다. 남북이 하나로 통일統一됐을 때 말이다. 얼마전 4대국 전문가들의 토론 회합에서 이구동성으로 의견일치를 보았고 이를 확인하였다. 다만 그 방법론에서 약간 이견異見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종래 국경선의 장벽이었던 완충지대buffer zone가 순망치한脣亡齒寒의 구실로 한치 물러설 수 없는 고착의 난제難題였다. 그러나 오늘날 그 개념과 가치가 많이 퇴색돼 가고 있다. 근자 한중관계가 해빙무드로 풀려가고 있음은 매우 반가운 일이다. 

4) 통독統獨에서 배운다  

막강한 주변국 영-불-소(구) 제국의 끝내 힘겨운 동의同意를 이끌어내 원수를 은혜로 독일은 통일을 달성했다. 여기서 윗글의 3개항과 같이 극적으로 잘 삭히고 관통해낼 때, “소원의 한국통일”을 이루지 못할 이유가 없다. 

통일의 날, 무섭게 치닫는 맹호의 등에 날개를 달아 질주하는 한반도의 앞날은 또하나의 새롭고 찬란한 세계문명사世界文明史가 길이 기록될 것이다.  <2013-12-22 필자: 추하 한두석 본회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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